반응형 코디12 슬림하고 길쭉하게! ‘뭘 좀 아는’ 여자들이 입는 스커트 올가을 쭉 뻗은 실루엣을 완성해 줄 아이템은 바로 스커트입니다! 와이드 레그 진, 플레어 팬츠 등 지금껏 일명 ‘다리가 길어 보이는’ 라인을 위한 아이템으로 꼽힌 건 대체로 팬츠였습니다. 가장 직관적인 효과를 낸 건 스트라이프 팬츠고요. 그중에서도 재킷과 함께한 핀 스트라이프 팬츠는 비즈니스 우먼의 완벽한 유니폼입니다. 얇고 촘촘하게 뻗은 수직선은 단순히 갸름한 라인뿐만 아니라 어딘가 냉철해 보이는 인상을 주죠. 이제 이 패턴을 펜슬 스커트로 옮겨옵시다. 슬림한 핏까지 더해 엄격한 우아함을 완성해 보는 거죠. 가이드를 준 건 생 로랑의 2023 F/W 컬렉션이었습니다. 어깨선을 강조한 블레이저와 뾰족한 스틸레토 힐을 페어링해 1980년대 오피스 풍경을 닮은 날카로운 셰이프를 연출했죠. 보다 더 현실적인 .. 2023. 10. 6. 남은 한 해 가장 요긴하게 입을 스커트 슬립 스커트 입기가 점점 망설여지는 날씨입니다 제아무리 롱스커트라지만 언제까지고 얄브스름한 천 한 장으로 문밖을 나설 수는 없는 일. 이제 슬슬 그 대안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슬립 스커트 특유의 부드럽고 센슈얼한 무드는 쉽게 잊히진 않겠지만요. 마침 그 허전함을 포근하게 채워줄 대체제를 발견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지금의 슬립 스커트 바람을 몰고 온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에게 빚을 졌죠. 그가 선택한 건 바로 니트 스커트입니다. 지난 22일 에밀리는 한결 따뜻해진 옷차림으로 뉴욕을 누볐습니다. 꾸레주의 스웨이드 재킷에 플레어 니트 스커트를 입고 있었죠. 소재는 분명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두꺼워졌건만, 실루엣은 지난여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미디 기장부터 골반까지 내려 입은 스타일링까지, 슬립 .. 2023. 10. 3. 올 가을 유행할 바지 트렌드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올가을, 옷장 앞에 선 우리의 마음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 여섯 가지 팬츠를 준비했습니다. 길쭉한 실루엣, 편안한 착용감, 쿨한 무드. 이미 데일리 룩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 된 지 오래요, 이상적인 바지의 조건을 모두 갖춘 와이드 레그 진입니다. 언제나 안전한 베이스가 되어주니 톱 선택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특히 나름의 포인트 요소가 있는 디자인이라면 청바지의 무난함을 상쇄하기도 좋죠. 컬러풀한 상의로 재미를 준 소피아 리치처럼요 1970년대에나 마주했을 법한 빨간 바지! 레드가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채택되며 당연하다는 듯 돌아왔죠. 강렬한 컬러감 탓에 스타일링 난도가 만만치 않을 거란 걱정과 달리 의외로 수월합니다. 블랙, 화이트, 네이비 등 베이식 한 .. 2023. 9. 30. 걸을 맛 나는 데님 스커트 스타일 데님 롱스커트는 이제 트렌드가 아닙니다. 청바지와 같은 필수 아이템이죠. 2024 S/S 런웨이에도 오르며 변치 않는 위엄을 보여주었는데요. 한 가지 교집합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데님 롱스커트의 불편함을 보완한 모양새였죠. ‘불편함’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모두 같은 감각을 떠올렸을 겁니다. 두껍고 질긴 네모난 데님 안에 다리가 갇힌 듯한 그 기분이요! 뛰는 것은 고사하고 걸을 때도 보폭을 나도 모르게 좁혀 걷곤 했습니다. 해결책은 명쾌했습니다. 여유롭게 빠진 머메이드와 플레어드 핏, 넓게 퍼지는 A라인 디자인이 그 비결이었죠. 두 다리에 한층 더 넉넉한 공간이 주어진 겁니다. 그와 달리 실루엣은 한층 더 여성스러웠고요. 에트로와 제이슨 우의 룩을 보세요. 탱크 톱, 니트와 같은 캐주얼 아이템과 매치해도.. 2023. 9. 28. 반스, 앰버서더 이영지와 함께 한 ‘THIS IS OFF THE WALL’ 메시지 공개 반스가 브랜드 앰버서더 이영지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THIS IS OFF THE WALL’ 메시지를 공개했다. 를 시작으로 , , 까지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실행에 옮기는 아이콘, 이영지만의 당당한 바이브가 담긴 ‘THIS IS OFF THE WALL’ 메시지 캠페인에는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대변하는 반스의 실루엣 ‘뉴스쿨’이 등장한다. ‘올드스쿨’이 부풀어 오른 듯한 통통한 자태를 선보이는 ‘뉴스쿨’은 90년대 후반 스케이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더 크고 두꺼워진 토 박스와 통통한 설포,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며, 신고 벗기 편하도록 뒤꿈치 고리를 추가했다. 레이싱 레드, 그레이, 메가 체커보드 등 시즈널 컬러가 .. 2023. 9. 27. 포르쉐 911 스니커즈 판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포르쉐 911 60주년 기념 한정판 스니커즈 제품이 출시되어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르쉐 911은 60년간 흥미진진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전형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젊은 페르디난드 알 렉산더 포르쉐(Ferdinand Alexander Porsche)와 그의 팀이 디자인한 이 스포츠카는 처음에는 901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고, 곧바로 자동차 애호 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아이코닉 스포츠카는 지난 60년간 계속해서 진 화해 왔으며, 1963년부터 지금의 8세대에 걸친 진화를 통해 포르쉐는 스포츠카 제조사에게 제자리걸음은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포르쉐는 60주년을 기념해 스포츠카의 특별한 에 디션 뉴 911S/T를 출시했는데요. 이에 발맞춰 .. 2023. 9. 25. JW 앤더슨 24SS 컬렉션 공개 JW 앤더슨 2024 봄,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은 변칙적인 실루엣과 다양한 소재의 활용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채워졌다. 후디와 쇼츠 등은 전반적으로 주름진 형태로, 후드가 달린 라이더 재킷은 크롭 된 기장으로 제작됐다. 라이더 재킷에 달린 굵은 드로우스트링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깃털이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디자인된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과 파라슈트 팬츠, 그리고 광택감 있는 소재의 패디드 셔츠와 팬츠는 시선을 사로잡는다. 끝으로 컬렉션은 플라스틱 가방, 과장된 형태의 숄이 결합된 레더 재킷, 그리고 속이 비치는 시어 소재 후디로 완성됐다. JW 앤더슨 2024 봄, 여름 컬렉션의 자세한 모습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 9. 24. 유명 인플루언서 알고보니 짝퉁명픔 판매 대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신상품의 디자인을 베낀 속칭 '짝퉁'을 제조·판매한 패션 인플루언서와 그 일당들이 붙잡혔다. 지난 14일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기술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은 샤넬·타임·잉크 등 국내외 58개 기업 유명 브랜드 신상품 디자인을 베낀 모방품 2만여 점을 제조·판매한 혐의로 유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이자 법인 대표 30대 A씨 등 임직원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14일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이 정부대전청사에서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짝퉁 제조업체를 차려놓고 수만점을 제작, 유통하던 인플루언서 A씨와 A씨의 회사에 대한 검거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기술경찰에 따르면 동종 전과 2범이던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모방품 판매·유통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직원을.. 2023. 9. 21. 루이비통 2024 가을 남성복 컬렉션 공개 루이 비통이 2024 가을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컬렉션은 루이 비통의 프레타포르테 옴므 스튜디오가 디자인했다.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이 무릇 그렇듯이 각 제품은 일상에서 활용성이 뛰어난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텍스처 패브릭과 LV 디테일이 돋보이는 컬러풀한 슈트는 크루넥 스웨터와 청키 한 테니스 슈즈와 같은 차분한 요소와 조화를 이룬다. 엠보싱 패딩 코트와 미니멀한 재킷 등 다양한 아우터웨어와 사선 스트라이프 반바지 밑 테일러드 팬츠도 컬렉션에 포함됐다. 딥 그레이/블랙 데님 및 블루 데님 소재와 전면에 LV 모티프가 새겨진 캐주얼한 아이템들은 모두 워크웨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스카프, 모자, 시그니처 백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가 출시된다. 루이비통2024 가을 남성복 컬렉션은 상단에서 볼 수 .. 2023. 9. 21. 다 입고도 섹시할 올가을과 겨울 트렌드 드레스 다 입고도 섹시할 수 있죠. 약간은 반항적인 매력이 묻어나는 레더 드레스 한 벌이면 됩니다. 2023 F/W에서 셀럽들을 유혹한 드레스는 가죽 소재였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시스루를 입기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좋은 차선책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확실하게 섹시한 실루엣을 보여줄 수 있어 스타일링하기 좋은 룩이기도 하고요. 가죽 드레스는 주요 컬렉션 모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지방시, 로에베, 보테가 베네타, 이자벨 마랑, 끌로에까지 선택지가 다양하죠. 블랙이 일반적이었던 가죽 세계에 컬러 팔레트가 들어오기도 했고요. 헤일리 비버, 갤 가돗, 켄달 제너, 두아 리파 등 패션 셀럽들이 드레스를 입으면서 가을 트렌드 도장도 받은 상태입니다.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면서 섹시해질 준비, 시작해볼까요? 제니는.. 2023. 9. 19. 청바지는 블루만 있는게 아니다?!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청바지가 급부상 중입니다. 아니, 주목받고 싶은 이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2023년 모든 청바지를 압도할 바지는 6월 꾸뛰르에서 등장했습니다. 반짝이는 작은 비즈 장식으로 뒤덮인 발렌티노의 그 데님(사실은 실크였지만) 팬츠였죠. 지난 코펜하겐 2024 S/S 컬렉션에서 주얼리 청바지는 확실한 스타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바지가 튀어나왔죠. 바로 이번 시즌 금색과 은색 열풍의 후계자로 떠오른 ‘메탈릭 청바지’입니다. 청을 의미하는 진도 아니고, 검정, 그레이, 흰색도 아닌 은은하게 빛을 반사하는 메탈릭 한 컬러의 청바지였습니다. 지난 8월에도 실버 팬츠에 대해 얘기했지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찾기 어려운 트렌드이자 입는 이들이 .. 2023. 9. 16. LF 질스튜어트 뉴욕 데님 뉴욕진스 출시 LF가 전개하는 질스튜어트 뉴욕은 스트리트 데님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뉴욕진스(NEWYORK JEANS)’ 라인의 23 가을,겨울 시즌 신상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뉴욕진스 라인은 질스튜어트 뉴욕의 모던한 감성을 2030세대 트렌드 데님 소재를 메인 요소로 접목시킨 컬렉션이다.다양한 데님 가공 공법을 적용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뉴욕진스의 메인 슬로건은 ‘Well dressed with denim(데님을 활용한 완벽한 룩)’으로 데님 아이템 외 같이 매치 하기 좋은 트렌디 아이템들을 출시해 데님룩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뉴욕진스 컬렉션의 테마는 ‘월드 투어 인 아메리카_라이브 뉴욕’이다. 질스튜어트 뉴욕이 탄생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엔데믹 시대 뉴요커의 일상과 록(Rock).. 2023. 9. 14. 이전 1 다음 반응형